구글은 2007년 G 스위트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G 스위트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 했습니다. G 스위트 베이직 및 비즈니스 고객들은 4월 2일 이후 20% 가격인상을 적용받게 됩니다. 본 소식은 토마스 쿠리안이 구글 클라우드 대표로 발을 들인 직후 이뤄진 결정입니다.
변경 사항 및 적용 대상
가격 인상은 오직 G 스위트 베이직 및 비즈니스 플랜에 적용되며, G 스위트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동일한 가격이 유지됩니다. G 스위트 교육용 등 G 스위트를 무료로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.
새 가격은 4월 2일 이후에 적용됩니다. 즉, 월 갱신플랜을 가진 고객의 경우 4월 2일 이후의 갱신 시 새 가격이 적용됩니다. 연간 플랜의 경우도 4월 2일 이후의 연간 갱신 시 변경된 금액이 적용됩니다.
구체적으로 G 스위트 베이직 플랜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사용자 당 월 $5에서 $6으로 증가하는 반면 연간 요금제는 $50에서 $72로 변경됩니다. G 스위트 비즈니스 사용자는 월 $10에서 $12를 지불하게 되며 연간 요금제의 경우 $120에서 $144로 인상됩니다.
요금이 인상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
구글은 고객의 이메일 보안을 위해 비즈니스 G메일(당시 구글 앱스)을 소개했습니다. 본 첫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은 출시 이후 끊임없이 혁신적인 기능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추가하고 있습니다.
구글 캘린더에서 구글 드라이브 및 구글 문서도구에 이르기까지 구글은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며 기업의 비즈니스를 온라인으로 바꿔 놓았습니다. 특히 보안의 경우 구글은 많은 투자를 하여 구글 행아웃 소셜을 추가하였습니다.
현재 4백만개의 조직이 구글 G 스위트를 이용해 공동협업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G 스위트는 검증된 생산성 혁신 및 보안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.
또한, 구글을 통해 검색이 단순화되었습니다. 보안과 관련한 피싱 공격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이를 방지할 수 있으며, 가장 최신의 보안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였습니다.
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수년간 여러차례 가격 인상을 시행했지만 구글은 한번도 시행하지 않았으나 이제 추가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가격 변동을 발표하게 되었다는 배경입니다.
비용절감 방안
20% 증가에도 불구하고, G 스위트 요금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 할 다양한 방안이 있습니다. 가령, 4월 2일 이전에 월 요금제에서 연간 요금제로 전환하여 최소 사용자 당 연간 $12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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